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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현 차관 “자동차 연비 사후재검증 부처 이견 없다”

한진현 차관 “자동차 연비 사후재검증 부처 이견 없다”

등록 2014.06.30 16:27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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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비 사후재검증 결과 발표 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처간 갈등으로 비화되는 것에 대해 산업부가 해명하고 나섰다.

한진현 산업부 2차관은 30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재검증 결과에 대해 부처간 비화를 지적하는데 아니다”라고 말한 뒤 “국토부가 에너지효율 관점에서 이 문제를 다루면 일원화하겠다는 게 산업부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 차관은 “국토부와의 법체계에서 다른점에 대해 합의점을 찾아고 있는 중이다”라며 “연비는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봐야 하며 국토부를 이관되더라도 (업무효율)저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비 검증 추진 과정에서 가치 판단을 배제하고 기술적 측면에서 다뤄왔다”면서 “절차와 규제에 따라서 객관적 관리를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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