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분만에 26억 매출, 6분만에 매진, 최고 시청률 0.55% 등 놀라운 기록 달성
롯데홈쇼핑에 둥지를 튼 ‘스타쇼호스트’ 정윤정이 완판녀의 신화를 또 한번 이어갔다.
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7일(금) 밤 10시 40분 오픈한 공식 첫 방송 ‘정윤정쇼(Jung Show) 렛잇고(Let it go)’(이하 정쇼)에서 130분간 주문액 26억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일 먼저 선보인 싱가폴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링우(LING WU) 백은 방송 시작 20여분만에 준비한 수량 400개가 모두 판매됐다. 또 일명 정윤정 목걸이로 유명한 ‘벨라짜(Belleza)’ 이니셜 목걸이는 총 6000개가 판매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다음으로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레베카밍코프(REBECCAMINKOFF)’백은 준비한 300개가 6분만에 매진되었다. 본격적인 상품 설명은 시작도 못 했다. 뒤를 이어 이태리 명품브랜드 ‘체사레 파치오티(CESARE PACIOTTI)’ 선글라스도 방송 8분 만에 1차 배송 가능한 수량 900개가 전부 매진 됐다. 마지막으로, 청담동 대표 헤어디자이너 청담마녀 재클린 원장이 개발한 퍼퓸 컬러 샴푸 ‘셀럽 by 재클린 샴푸’는 총 9000세트가 판매됐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방송 초반 5분간은 상품 소개가 아닌 롯데홈쇼핑에서의 첫 출발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밝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판매 시간은 130분이 채 안됐다. 평일 심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0.55%(Tns 기준)를 기록했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정윤정 롯데홈쇼핑 마스터는 “정윤정쇼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방송을 선보이기 위해 전담팀과 함께 모든 과정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여자를 잘 아는, 여자들만의, 여자를 위한 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 위해 고객과 더욱 소통하고 새로운 변화 시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쇼는 ‘4주간 쇼핑 환상여행으로의 초대’라는 테마로 꾸며지며 지난 27일 방송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밤 10시40분에 진행한다. 오는 4일(금)밤에는 정윤정 쇼핑마스터가 직접 기획단계부터 엄선한 글로벌 브랜드 ‘쌍빠 마스크팩’, ‘쇼퍼홀릭 엠마백’ 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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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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