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디바 에일리가 3인조 프로듀싱 그룹 투엘슨(2LSON)의 작품 ‘I’m in love’로 대한민국 명품 팝발라드 계보의 정점을 찍는다.
지난 7일 공개된 약 1분 가량의 ‘리코드 에피소드(re;code Episode) 5’ 티저에서는 3인조 프로듀싱 그룹 투엘슨(2LSON)의 작품 중 한 곡을 리메이크해 선보인다는 내용과 함께 모두가 깜짝 놀랄 초대형 보컬이 가창에 참여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해당 티저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영상 말미에 등장하는 여성의 실루엣으로 가창자를 유추해내는 한편 기존 ‘투엘슨 표’ 음악의 분위기와 리코드 1~4의 화려한 라인업을 비교하며 차기작에 대한 큰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추측과 문의가 쇄도하자 제작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예정보다 빨리 가창자를 공개했고,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주인공은 바로 에일리로 밝혀졌다.
리코드 프로젝트 관계자는, ‘특히 이번 음원 I’m in love는 에일리가 직접 듣고 매우 마음에 들어 가창을 결정한 만큼 높은 수준의 작품성을 자랑한다’며, 작품자의 열정과 가수의 애정과 완벽히 합을 이룬 작품으로, 이 시대에 접하기 어려웠던 깊은 감동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언더와 오버의 이상적인 조화”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인디 아티스트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기획 음반 ‘리코드(re;code)’프로젝트는 긱스 소유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를 시작으로 발매된 4개의 음원이 큰 인기를 얻으며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주었다는 업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에일리와 투엘슨의 의기투합으로 2014 팝발라드계 역사를 새로 써내려 갈 리코드 에피소드 5, ‘I’m in love’는 11일, 멜론 등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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