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정종섭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위장전입·부동산 투기 의혹과 군 복무 기간 박사과정 이수 및 출강 특혜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또한 정종섭 후보자는 불성실한 답변으로 의원들에게 질책을 받았다.
김현 의원이 “5·16이 군사 쿠데타가 맞느냐”는 질문을 수 차례 반복하자 정 후보자는 “책에 쓰여있는 대로”라고 답하면서 즉답을 회피했으며, 이에 안전행정위 야당 간사인 정창래 의원이 “이렇게 불성실한 인사청문회는 처음 본다, 의원들의 질의는 국민을 대신해서 하고 있는 점을 명심하라”고 정 후보자에게 질책했다.
김동민 기자 life@
뉴스웨이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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