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14일 하루 동안 전국 633개 스크린에서 총 9만 15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45만 384명.
‘신의 한 수’는 프로바둑 기사 태석(정우성)이 내기 바둑에서 음모에 휘말려 죽은 형을 대신해 복수를 계획하는 과정을 그린다.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안길강 김인권 최진혁 이시영 등이 출연한다. 개봉 이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등에 밀려 흥행에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 밖으로 힘을 발휘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질주 중이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14만 1697명을 동원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다. ‘신의 한 수’에 이어 3위는 2만 6866명을 끌어 모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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