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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기술창업교육 강화한다”

미래부 “기술창업교육 강화한다”

등록 2014.07.16 12:00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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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술창업교육협의회 및 엔젤투자멘토단 발족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사업화 선도모델 육성 사업’을 통해 공동 기술창업교육센터 협의회를 구성하고 1엔젤투자멘토단을 발족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부는 과기특성화대학의 창업엘리트를 육성하기 위해 ‘과기특성화대학 기술사업화 선도모델 육성 사업’을 마련하고 지난 4월 각 대학별로 기술창업교육센터를 설치했다. 5개 대학이 함께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카이스트를 공동 기술창업교육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미래부는 협의회 발족을 통해 5개 대학 간 협력을 통해 기술창업 커리큘럼 질관리, 창업교육 강사진 및 콘텐츠 공동 활용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과기특성화대학 동문창업자, 지역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과기특성화대학 엔젤투자멘토단’을 발족해 예비창업 학생 및 학생 창업자에게 멘토링과 엔젤투자를 병행·지원할 계획이다.

엔젤투자멘토단은 동문창업자, 지역기업가 등 24명 규모로 발족하고 내년 말 까지 5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 창업자들은 엔젤투자멘토단에게 연간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11월에 예정된 과기특성화대학 공동 창업경진대회에서 투자유치설명(IR)을 통해 엔젤투자 유치까지 가능하다.

과기특성화대학은 올해 총93개인 창업 정규교과목을 오는 2018년까지 총 155개로 늘리고 창업인재전형 도입, 창업 부전공 신설 등을 통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주기적인 기술창업교육이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배중면 카이스트 산학협력단장은 “미국 MIT, 스탠포드대학의 사례에서 보듯이 특정대학의 창업활동 노력이 국가수준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다”며 “과기특성화대학에서도 기술창업교육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창업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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