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자사의 고효율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NCN-21KDT)’이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 및 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기술, 에너지절약 효과가 우수한 제품, 에너지절약 실천을 잘 하고 있는 업체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가 18회째다.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은 에너지효율성, 에너지절약효과, 환경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7년 에너지위너상이 제정된 이래 이 회사의 제품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올해로 모두 7차례로 보일러 업계에서는 최다이다.
이번에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한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은 에너지 효율 1등급의 고효율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일반 가스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스마트 원격제어기술을 접목한 이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보일러를 조절할 수 있고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이 회사의 서버에서 그 원인을 사전에 감지해 필요할 경우 출장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최첨단 IT 기반의 제품이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이번에 수상한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은 현재 최고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콘덴싱 보일러에 지능형 시스템을 접목한 것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대표는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차별화된 콘덴싱 기술을 바탕으로 콘덴싱보일러와 스털링엔진을 결합한 전기발전보일러를 비롯한 초고효율의 미래 에너지기기의 개발과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콘덴싱보일러는 연료를 연소하고 물을 데운 후 발생한 뜨거운 배기가스를 그대로 배출하지 않고 다시 한번 사용하는 보일러로, 경동나비엔이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며 우리나라 보일러의 효율 개선은 물론 가파른 보일러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는 원동력이 됐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26년 연속 국내 콘덴싱보일러 생산, 판매 1위는 물론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지역 콘덴싱 가스온수기 및 보일러 시장점유율 1위, 러시아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시장점유율 1위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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