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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오나라-김옥빈, 과거 첫만남 회상 ‘인상적’

‘유나의 거리’ 오나라-김옥빈, 과거 첫만남 회상 ‘인상적’

등록 2014.07.23 11:03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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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제공사진 = JTBC 제공


‘유나의 거리’에서 양순역을 맡은 오나라가 과거 김옥빈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9회 방송 분에서 유나(김옥빈 분)와 현정(이빛나 분)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지며 유나의 회상 속에서 깡순과 양순이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0여년전 회상 속 16세 유나는 무릎 꿇고 앞에 지갑이 두 개 놓인 채 깡순(라미란 분)과 종숙이 유나를 내려다보고 있다.

이에 깡순은 유나에게 이 지갑 어디서 훔쳤냐며 누구랑 같이 했냐며 묻자 유나는 ‘우체국 앞에서 혼자 했다’는 말을 한다. 그러자 깡순은 “밟아” 라면서 유나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하자 이때 양순이 나타난다.

양순은 카리스마 있게 “야! 그만해”라면서 나타나 16세의 유나를 구해준다. 이어 양순은 유나와 분식집으로 이동해 우동을 먹고 있는 유나를 지켜보고 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양순은 “배고팠구나? 이름이 뭐니?”라면서 묻자 유나는 자신의 본명인 “춘옥이요”라면서 대답을 한다.

이어 양순은 ’언니 이름은 양순이야. 양같이 순하다고 해서 양순이”라면서 자신의 이름을 특색있게 이야기해주는 모습이 보여졌다. 오나라는 ‘유나의 거리’를 통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JTBC ‘유나의 거리’ 는 직업부터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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