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25일 서울 서소문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5기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청자협의회는 박영상 한양대 명예교수를 5기 위원장으로 재선임하고, 강수진 동아일보 문화부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2008년 처음 결성된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는 소비자단체와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
그동안 시청자협의회는 ▲시청자 입장 대변 ▲케이블방송 민원에 대한 자구노력 및 시정 요구 ▲방송편성 및 서비스에 대한 시청자 의견 개진 등 시청자 권익 보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양휘부 회장은 “시청자협의회는 케이블방송업계가 고객 불만요소들을 조기에 파악해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시청자 권익을 보호해왔다”며 “5기 협의회도 케이블산업이 시청자와 함께 소통하며 발전해 갈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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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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