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채영 발인식이 26일 아침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연세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날 가수 김장훈과 김창렬을 비롯해 개그맨 김경식 개그우먼 김숙 배우 김현주 등이 발인식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유채영은 2주 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지만, 결국 지난 24일 오전 사망했다. 남편과 가족 외에 지난 21일부터 병실을 지킨 김현주를 비롯해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가 유채영의 임종을 지켰다.
고인은 1살 연하의 사업가인 김모씨와 2008년 결혼, 지난달까지 MBC 표준FM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다.
고인의 시신은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한 뒤 경기도 분당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이수길 기자 leo2004@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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