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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헨리, 엉겁결 써니에 프로포즈 “내가 진짜 잘해줄게”

‘별바라기’ 헨리, 엉겁결 써니에 프로포즈 “내가 진짜 잘해줄게”

등록 2014.08.01 00:01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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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별바라기' 방송캡처사진= MBC '별바라기' 방송캡처


그룹 슈퍼주니어-M의 멤버 헨리가 엉겁결에 소녀시대 멤버 써니에 프로포즈 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는 '연예계 대표 킹&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슈퍼주니어-M의 멤버 헨리, 소녀시대 멤버 써니, 연기자 안재모와 임호와 그들의 별바라기가 출연했다.

써니의 지인으로 나온 헨리는 초반부터 써니를 잡는 절친의 모습을 보였다. 헨리는 "써니 비밀을 하나도 모른다. 누구 만나는지도 모른다"면서 긴가민가한 비밀을 공개하자 써니는 조용히 하라면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의 활약은 이어졌다. MC 강호동이 군대에서 현재 소녀시대 인기에 대해 묻자 헨리는 머뭇거리면서 "요즘은 AOA가 인기다. 소녀시대가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닌데 좀 오래됐지 않느냐"라면서 해맑게 말했다.

이에 당황한 MC 송은이는 "두 분의 관계가 유지되려면 헨리가 입을 다물고 잠깐 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자 써니는 격하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MC들은 헨리에게 써니의 장단점을 물었다. 이에 헨리는 써니의 장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더니 "이수만 사장님의 조카라는 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하면서 "나도 이수만 선생님의 조카였으면 좋겠다"고 은근한 욕심을 보였다.

이어 헨리가 "써니와 결혼하면 조카가 되는 것 아니냐"고 하자 써니는 정색을 하며 "나한테 좋은 건 뭐가 있냐"고 되물었다. 이에 헨리는 진지하게 "내가 잘해줄게. 정말 잘해줄게"라고 말해 써니를 더욱 황당하게 만들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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