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의 박봄이 처한 상황을 비난한 ‘디스곡’을 에이코어 케미가 내놓으면서 사실여부와 이유 등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3일 에이코어의 소속사 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케미가 힙합대회인 ‘HIPHOP LE’에 참가하면서 남긴 디스곡이 맞다”며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해당 관계자는 “코드를 박봄의 디스로 잡았다. 케미는 박봄이 실수를 했고, YG는 사실을 덮으려고 했다고 생각한다. 그걸 비판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케미가 해당 검색어로 주목을 받자 크게 놀란 상태라고 얘기했다.
에이코어의 케미는 ‘두 더 라잇 씽(Do the right thing)’이란 곡에서 “최초의 밀수돌”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등의 가사로 박봄을 겨냥했다.
또 “대표가 소설 써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등의 자극적인 가사로 박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함께 거론했다.
한편 에이코어는 지난달 25일 첫번째 싱글 ‘페이데이(Payday)’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힙합 팀이다. 에이코어 소속사 두리퍼블릭에 따르면 실력팀(지영·민주·케미)가 데뷔하고 9월 외모팀이 합류하면서 완전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봄과 YG엔터테인먼트를 디스한 케미는 에이코어에서 래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은 “박봄 디스곡 대박, 에이코어 케미는 강심장” “YG에 해코지 당하지 않을까, 에이코어 케미 걱정” “에이코어 케미는 어떤 생각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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