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가 지난달 얼음정수기와 냉장고를 결합한 신개념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 이후 판매량이 3000대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855리터, 올해 3월 786리터 양문형 타입, 지난달 824리터 상냉장 하냉동 타입에 이르는 다양한 ‘얼음 정수기냉장고’ 라인업을 내세워 LG만의 차별화한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선보인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냉장 하냉동 타입, 스테인리스 재질에 다이아 블랙 색상을 더한 도어 디자인 등을 적용했다.
냉장실 왼쪽 도어에 아이스메이커를 적용해 냉장실 공간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스메이커 두께를 기존 양문형 대비 31% 줄여 왼쪽 도어 내부 선반에도 식품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3단계 안심정수필터, 스테인리스 저수조, 얼음정수 등 LG 정수기 기술을 담았고 개별 제품 구입 시 보다 설치면적 및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케어서비스에 가입하면 헬스케어 매니저가 두 달에 1번 방문해 필터교체 등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는 ‘샤이니 다이아 블랙(모델명 R-F826VJSB)’ ‘샤이니 다이나믹(R-F826VJDN)’ 등 2종 모델이 있으며 출하가 기준 각각 509만원·485만원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은 “LG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가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여름 대표 가전으로 자리잡았다”며 “LG만의 차별화한 제품 경쟁력으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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