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건설은 8일 경남 양산신도시 36블록 ‘양산신도시 1차 EG the1’ 본보기집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전용 59㎡ 단일면적 총 415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산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중부동, 남부동, 교동, 물금읍 일원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사업면적만 총 1066만9944㎡로 5만2479가구를 수용하는 부산, 경남 일대 최대 규모다.
이 중 ‘양산신도시 EG the1’이 들어서는 36블록은 신도시 내 중심지구에 속한다. 인근에 초·중·고 등 7개 교육시설이 있으며, 부산대 양산캠퍼스와 부산대학병원 등이 가깝다.
주변으로 증산과 낙동강을 비롯해 넓은 녹지와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또 경부선과 경전선으로 이용할 수 있는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2015년 개통 예정)이 있다.
단지 내부는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거실 폭을 최대 6m 이상 확장할 수 있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 배치와 호텔식 로비 등도 갖춘다.
분양 관계자는 “양산신도시에는 이번 415가구 공급에 이어 2차(1814가구)와 3차(935가구) 등 3000여가구 규모 EG the1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양산 물금읍 범어리 2715-3 일대에 마련된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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