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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 단식···여야 합의 ‘세월호 특별법’ 반발

영화인들 단식···여야 합의 ‘세월호 특별법’ 반발

등록 2014.08.09 14:13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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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이 유가족들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을 촉구하라며 단식 농성에 동참했다.

세월호특별법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모임(가칭)은 9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는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여야가 합의한 특별법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등을 주장한 유가족이 원하는 특별법이 아니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

특히 유가족의 요구가 관철되기 위해선 수사권이 유족들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에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릴레이 단식을 벌일 예정이다.

첫날인 9일에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의 이은 회장, 인디플러그의 고영재 대표, 박정범 감독 등 6명이 참여한다. 10일에는 명필림의 심재명 대표와 이미연 감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인모임에는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 ‘화이’의 장준환 감독,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 ‘무산일기’의 박정범 감독 등 20명 이상이 동참했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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