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 일원을 재건축한 ‘정릉 꿈에그린’을 14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12~20층 8개 동 전용 52~109m² 총 349가구 규모로 이 중 총 14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정릉 꿈에그린’은 단지 뒤편에 북악산로가 있으며, 우측으로는 도보로 10분 거리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정릉(태조왕비신덕왕후릉)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길음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2016년 경전철 우이~신설연장선이 개통되면 정릉삼거리역(가칭)이 정릉 꿈에그린 단지 5분 거리에 들어오게 돼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길음뉴타운 인근과 성신여대, 한성대 등에 있는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대로 계약자들에게는 계약금 분납제(1차 5%, 한달 후 5%)와 중도금(60%) 무이자가 적용된다. 또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이 무상 지원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정릉 꿈에그린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첨단 기능을 갖춘 새 아파트로 인기가 높을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19~20일 청약접수를 받으며 26일 당첨자 발표를 갖는다. 이어 내달 1~3일 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사무소는 서울 성북구 동선동 4가 1번지 하나은행 건물 2층에 있다. 샘플하우스가 현장 내 준비 중이다. 준공은 2015년 4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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