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보바타임’이 한국에 상륙했다.
기존의 중화풍 일색인 버블티와 차별화 선언을 하며 버블티가 아닌 보바티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겠다고 선언했다.
‘보바타임’ 은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가공품이 아닌 생과일, 생견과류 등을 활용해 음료를 만들어 좋은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해외진출은 한국이 처음이다. ‘보바타임’을 국내에 들여온 사람은 국내 프랜차이즈 미다스의 손이라는 평가를 받는 정진구 대표와 김흥연 대표. 지난달 미국본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보바타임 코리아’를 설립했다.
김흥연 대표는 “외식업에서 성공하려면 먼저 맛이 뛰어나야 한다”며“보바타임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디에서도 통할만 한 저력을 가졌다”고 말한다.
미국 본사 대표인 리처드 전은 “우리는 기존 ‘중화풍 버블티’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아니다. ‘캘리포니아풍 보바티’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버블티와 다른 보바티라는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우리나라에 첫발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보바타임 코리아는 지난 8일 삼청점을 오픈했으며 2016년까지 한국에 200개 매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주영 기자 sjy1@
뉴스웨이 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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