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의 치약 거품 대화가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31회에서는 창만(이희준 분)에게 빠져 대화 단절을 선포한 유나(김옥빈 분)가 칫솔을 문 채 몸짓으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창만이 자신의 엄마를 직접 찾아가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나는 버럭 화를 내며 부탁한 적도 없는 일을 왜 자처해서 하냐고 창만을 몰아붙였고 “나 앞으로 너랑 말안해”라고 말하며 대화 단절을 선포했다.
이에 유나는 빨래를 걷어와 말을 시키는 창만에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는 가 하면 입에 문 치약 거품을 불며 이제 그만 가달라는 행동을 보이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보는 이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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