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앞으로 다가온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기자간담회가 3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열렸다.
‘2014 대통령배 KeG’ 홍보대사로 선정된 전 롤챔스 리포터 ‘조은나래’의 위촉식과 구본영 천안시장, 김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 팀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개요와 진행방식 등을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김종덕장관)와 천안시(구본영 시장)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대통령배 KeG’는 전국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로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시 삼거리공원에서 그랜드파이널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KeG는 1800만여 명의 e스포츠 인구를 바탕으로 국민여가문화로 발돋움하고 있는 국내 e스포츠대회의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전국체전 형태의 통합 아마추어 대회다.
총 상금은 1억 4백만원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등 2개의 코어 종목과 ‘스페셜포스’, ‘스페셜포스2’, ‘윈드러너’, ‘모두의 마블’ 등 4개의 제너럴 종목을 포함해 총 6개의 인기 게임 부문에서 최고의 게이머를 선발하게 된다.
코어 종목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제너럴 종목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충청남도지사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하는 지자체에게 지난해에 비해 격상된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천안e스포츠문화축제를 겸해 가족리그, 오픈리그, 장년리그, 장애인리그 부문으로 구성되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수길 기자 leo2004@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