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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업무시설 ‘더블 수요’ 갖춘 오피스텔 ‘인기’’

대학가·업무시설 ‘더블 수요’ 갖춘 오피스텔 ‘인기’’

등록 2014.09.08 07:00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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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직장인 등 안적적인 임대수요 갖춰”

대학가와 업무시설이 모두 가까워 대학생과 직장인 등 다양한 임대수요층을 확보한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학가와 업무시설 주변 오피스텔은 대학생을 비롯해 직장인, 신혼부부 등 다양한 임대수요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 안정성도 높아서다. 또 지하철, 버스 같은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대학가 오피스텔은 오피스 밀집지역보다 임차인의 거주기간이 길어 임대수요가 안정적이다.

한 번 집을 구한 대학생은 임대조건이 맞으면 졸업할 때까지 아니면 직장에 취업 이후에도 계속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따라서 임차인 변동 시 일시적인 공실에 따른 임대수익 손실과 중개수수료 부담이 거의 없다는 장점도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대학가 주변은 매년 대학 신입생이 충원돼 학생수요가 꾸준하게 유지된다”며 “교직원은 물론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등 다른 수요도 풍부해 수익형부동산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대학가와 업무시설 더블 수요를 갖춘 지역 분양 오피스텔 소개다.

라온건설은 진주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내 ‘진주혁신도시 라온 프라이빗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22~52㎡ 총 167실 규모로 구성됐다. 진주시 내 6개 대학교를 비롯, 중심상업지구 인구까지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전용 19~36㎡ 총 824실 규모로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 23㎡ 525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9~36㎡ 299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주변에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서울 유명 대학이 몰려있다.

롯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송도 글로벌대 캠퍼스가 인접한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최고 47층의 초고층 오피스텔로 전용 26~34㎡ 2개 동 총 1835실 규모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건국대와 세종대가 자리한 서울 광진구에서는 구의동 ‘강변 SK뷰’ 오피스텔 133실이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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