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코스맥스 1분기 고공행진한국콜마, 선케어 제품 영국 시장 두각수출시장 변화···기업 가치 상승 가능성
국내 화장품 업계가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 행진을 이어가면서 증권가가 K-뷰티 업종 재평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에이피알과 한국콜마가 최대 실적을 새로 쓴 가운데 코스맥스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 중심 수출 확대가 이어지면서 K-뷰티 시장 구조 변화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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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업계가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
에이피알, 한국콜마, 코스맥스 모두 분기 최대 실적 달성
미국·유럽 중심 수출 확대가 시장 구조 변화 이끌어
에이피알 1분기 매출 5934억원, 영업이익 1523억원, 지배순이익 1173억원
코스맥스 1분기 매출 6820억원, 영업이익 530억원, 지배순이익 416억원
한국콜마 1분기 매출 7280억원, 영업이익 789억원, 지배순이익 452억원
에이피알 해외 매출 비중 89%, 미국 매출 2485억원으로 251% 증가
아마존, 틱톡샵, 오프라인 채널 입점 확대가 성장 견인
코스맥스 미국 법인 BEP 근접, 중국 법인 성장세 지속
한국콜마 선케어 중심 성장, 유럽 시장 내 수요 확대
증권가, K-뷰티 업종 재평가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
미국·유럽 수출 증가로 브랜드사와 ODM 동반 성장
코스맥스 국내 색조 비중 감소로 수익성 둔화 지적 있지만, 미국·중국 사업 회복에 주목
K-뷰티가 중국 중심 수출 구조에서 미국·유럽 중심으로 다변화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구조적 성장 국면 진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확산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가는 에이피알과 코스맥스,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미국과 유럽 중심 해외 수요 확대가 이어지면서 브랜드사와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가 동시에 성장하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에이피알이다. 에이피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934억원, 영업이익 1523억원, 지배순이익 11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179%, 135%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해외 매출 비중은 89%까지 확대됐다.
특히 미국 성장세가 가팔랐다. 미국 매출은 24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1% 증가했다. 아마존과 틱톡샵 판매 호조가 이어졌고 얼타(ULTA), 타겟(Target) 등 오프라인 채널 입점도 확대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하반기 본격적인 미국 오프라인 채널 침투에 더해 유럽 거점 지역 온라인 점유율 향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에이피알이 "2조 브랜드 반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ODM 업계에서는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성장 흐름을 이끌었다. 코스맥스는 1분기 매출 6820억원, 영업이익 530억원, 지배순이익 416억원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법인의 성장세가 이어졌고 미국 법인은 손익분기점(BEP) 근접 단계까지 올라왔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증권가는 코스맥스에 대해 국내 색조 비중 감소에 따른 수익성 둔화를 일부 아쉬운 대목으로 짚었다. 그럼에도 미국과 중국 사업 회복세에 더 주목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미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선호가 높아지며 제품군도 넓어지고 있다"며 "2분기 미국 법인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선케어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한국콜마의 1분기 매출은 7280억원, 영업이익은 789억원, 지배순이익은 45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선케어와 스킨케어 주문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유럽 시장 내 선케어 수요 확대가 주목받고 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 선케어 제품들이 영국 부츠 내 한국 스킨케어 카테고리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K-뷰티 업종이 단순 유행을 넘어 구조적 성장 국면에 들어섰다는 시각도 나온다. 중국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시장 다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뿐 아니라 유럽 등 비미국향 수출 성장세도 확대되고 있다"며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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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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