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이 올 시즌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에 교체투입돼 30분을 출전하며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감각적인 볼 터치로 수비수를 제친 후 중거리포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손흥민의 정규리그 1호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챔피언스리그 예선과 컵대회를 포함하면 시즌 4호골이다.
2:2 상황에서 손흥민의 역전골에도 불구하고 팀 레버쿠젠은 후반 40분 동점골을 먹혀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 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한국의 이름을 드높여라”, “손흥민, 독일서도 붕붕 날라다니네”, “손흥민, 월드컵 때도 너밖에 없었다. 보여줘라 한국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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