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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 예약주문 신기록···6+는 품절

아이폰 6, 예약주문 신기록···6+는 품절

등록 2014.09.13 10:04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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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 사진=연합뉴스 제공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6와 6 플러스가 12일(이하 미국 태평양시간) 새벽 예약판매에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애플은 구체적 수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공보팀을 통해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에 대한 반응이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간밤 예약주문 수량이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정확한 초기 판매량 통계는 내주 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상당수 모델은 크기·통신사·색깔·용량 등에 따라 이미 품절됐다.

특히 5.5 인치 대화면 모델인 아이폰 6 플러스는 소비자들의 주문이 몰리면서 몇 시간만에 준비된 물량이 품절됐다.

현재 아이폰 6 플러스를 받으려면 지금 예약 주문해도 3~4주 이상 기다려야 한다. 통신사를 걸쳐 주문하면 대기 시간은 애플 스토어에서 주문하는 것보다 더욱 길어진다.

화면 크기가 4.7 인치로 이보다 다소 작은 아이폰 6 중 일부 모델은 지금 주문하더라도 출시 예정일인 19일에 받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색깔·저장용량·통신사 등에 따라 16 기가바이트(GB)와 128 GB 등 일부 모델은 품절돼 대기 기간이 7∼10일로 늘어났다.

애플은 오는 19일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 6와 6 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AT&T의 한 관계자는 판매 추세가 수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해 온 과거 애플의 신제품 초기 판매량보다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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