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화페인트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700원(5.60%) 오른 1만32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삼화페인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공주 공장 증성과 해외법인 실적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키움증권 박중선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위해삼화도료와 장가항삼화의 순이익이 감소했음에도 베트남법인 매출액과 순이익은 2.5배 가량 증가했다”며 “이는 국내 휴대폰 및 가전 2개사에 대한 점유율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존 시화공장 포화로 충남 공주공장 1차 증설을 끝낸 시점에서 최근 유가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원가가 개선된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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