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39)이 2년 7개월 만에 옥타곤 복귀전을 치룬다.
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JAPAN' 대회 웰터급 매치(77kg 이하)에서 TUF 7 우승자 아미르 사돌라(34·미국)와 맞붙는다.
당초 추성훈은 카일 노크와 사돌라는 니콜라스 무소케와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노크의 부상으로 대진이 변경됐다.
유도선수 출신인 추성훈은 2008년 UFC 데뷔전에서 앨런 벨처에 판정승 이후 4개 경기에서 내리 패해 UFC전적 1승 4패를 기록중이다.
2년 만에 경기를 치르는 사돌라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7'(이하 TUF7)에서 우승하며 UFC에 입성한 선수다.
2010년 5월 UFC 114에서 김동현과 만났고, 당시 사돌라는 판정패했다. 그 후 또 드웨인 루드윅에게 또 다시 패하며 체급 내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사돌라의 UFC 전적은 6승4패이며, 총 전적은 6승 4패, 최근 5경기에서 3승(2번 판정, 1번 서브미션) 2패(2번판정)를 기록했다.
한편, 추성훈과 사돌라의 경기에 美도박사들은 격차가 크진 않지만, 추성훈이 이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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