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재산委, 청년지식재산인상’ 신설·공모
‘청년지식재산인상(Young IP Pioneers Award)’은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에서 기여했거나 미래의 활동이 촉망되는 만 20~39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슬기, 아름, 솜씨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슬기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 및 연구개발 분야에서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에 기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아름상은 문화·예술·소프트웨어(SW)·콘텐츠 분야에서, 솜씨상은 특허·디자인·브랜드·신품종 분야에서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에 기여한 청년에게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특허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청년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과는 별도로 지식재산 정책·제도·법률·금융·평가·교육·인식 등 지식재산 기반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1개 기관에는 ‘바탕’상(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청년지식재산인상은 본인 응모 또는 유관·소속 기관의 추천이 가능하며 기관상은 해당기관이 직접 응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고기간은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응모자·응모기관 및 추천기관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적조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방문접수는 받지 않는다.
최종 수상자·기관은 민간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공적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 수상기관에는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중순에 개최되는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연례 콘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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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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