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체조스타 홍은정(25)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도마 금메달을 가져갔다.
홍은정은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승에서 15.349점을 받아 2위를 0.599점 차로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홍은정은 1차 시기에서 난도 6.3점의 기술로 실시점수 9.333점을 받았으나 0.10점이 깎여 15.533점을 획득했다.
2차 시기에서는 난도 6.4점 기술을 시도해 실시점수 8.766점을 챙겨 15.166점을 받고 1·2차 합계 15.349점을 기록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홍은정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도마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 인천 대회에서는 북한의 여자 기계체조 단체전 은메달을 이끌었다.
신주영 기자 s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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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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