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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최승현, 해외 무대 인사 첫 행선지 ‘홍콩’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최승현, 해외 무대 인사 첫 행선지 ‘홍콩’

등록 2014.09.25 08:34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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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최승현, 해외 무대 인사 첫 행선지 ‘홍콩’ 기사의 사진

전국 극장가에 ‘타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타짜-신의 손’(감독:강형철/제작: 유한회사 타짜2문화산업전문회사)이 다음 달 2일 홍콩, 내년 1월 23일 일본 개봉을 확정했다.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19금 등급 제약에도 흥행 위력을 입증하고 있는 ‘타짜-신의 손’이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해외 6개국 선 판매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홍콩과 일본 개봉도 확정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타짜-신의 손’의 연이은 해외 개봉 확정은 대한민국 대표 흥행감독 강형철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개성만점 배우들의 유쾌한 앙상블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강형철 감독, 최승현이 홍콩을 직접 방문해 현지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청불 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흥행 순항 중인 ‘타짜-신의 손’에 대한 태국, 싱가포르 등 타 아시아 지역의 관심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해외에서도 이어질 ‘타짜’ 열풍에 대한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 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얘기를 그려낸 ‘타짜-신의 손’은 모든 장르의 버라이어티한 재미로 무장해 전국 극장가를 달구며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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