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공공분양 주목
가을 분양시장이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교통·편의·환경 시설이 들어서는 신도시는 얼어붙은 내집마련 소비자들의 심리를 녹이고 있다.
특히 서울 동부권 한강변에 조성되는 신도시급으로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미사강변도시가 다른 신도시보다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이 중 눈여겨봐야 할 아파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A8블록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이 아파트 단지는 1389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이 중 사전예약 적격담청자 586가구를 제외한 803가구가 본청약 물량이다. 전가구가 중소형(전용 51~84㎡)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주택은 현재까지 11개 블록 1만여가구 공급을 완료했으며, 3만3000여명 신청자가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주택을 청약해 청약 1순위 마감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
현재 하남·강동 지역은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지구 남동쪽 인근에 수도권 최대 규모 복합 쇼핑타운 ‘하남유니온스퀘어’ 등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공공분양주택은 미사강변도시를 가로지르는 Y자형 녹지축과 인접해 근린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이내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편리성 우수하다.
분양가는 51·59㎡는 3.3㎡당 평균 930만원, 74·84㎡는 3.3㎡당 평균 97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7일, 계약은 18~21일 진행된다. 입주는 16년 12월 예정이다.
신청은 인터넷신청과 현장방문신청 모두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수도권 거주 무주택가구주에게 공급하며 공급유형별(특별, 일반공급)로 세부적인 자격요건(무주택여부, 자산, 소득 등)이 상이한 만큼 입주자모집공고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