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개장 여부가 내달 초 결정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이후인 10월 초에 롯데월드 저층부 임시개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제2롯데월드 승인 여부는 123층 타워동 공사장 안전사고와 석촌호수 수위 저하 등 안전에 대한 시민의 불안 해소의 크기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시는 지난 달 초 안전·교통 분야 대책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바 있고 이후에도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임시개장에 무게가 쏠린다.
서울시의 임시개장 허락이 떨어지면 롯데그룹은 2~3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 달 내에 제2롯데월드 저층부를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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