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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삼성 MVP 어워드 후보 8명 공개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삼성 MVP 어워드 후보 8명 공개

등록 2014.09.30 21:52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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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4관왕’ 하기노 고스케 유력···한국 선수로는 남현희·김재범 후보 등재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수여될 '삼성 MVP 어워드' 트로피. 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제공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수여될 '삼성 MVP 어워드' 트로피. 사진=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빛낸 최고의 스타에게 주어지는 ‘삼성 MVP 어워드’의 후보가 결정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30일 대회 MVP 선발을 위한 ‘삼성 MVP 어워드’ 운영위원회를 열고 8명의 후보를 선발했다.

MVP 후보로 선정된 선수는 수영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일본의 신성 하기노 고스케를 비롯해 야오 진난(중국·체조), 피찬 수리얀(태국·세팍타크로), 차오 이페이(중국·사격), 김은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역도), 데이비드 니콜 안(말레이시아·스쿼시) 등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선수로는 ‘엄마 검객’ 남현희(펜싱)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관왕을 거머쥔 김재범(유도)이 명단에 올랐다.

삼성 MVP 어워드는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최우수선수 시상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열정과 최고의 기량으로 대회를 빛낸 선수를 선정해 오는 10월 4일 오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아시안게임 폐막식 때 시상한다.

조직위원회는 다관왕, 신기록 작성, 대회 연속 수상,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인천광역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스포츠 약소국의 기량 향상을 지원하는 비전 2014 프로그램을 통한 아시안게임 정신 구현 등을 기준으로 삼성 MVP 어워드 후보를 선정했다.

삼성 MVP 어워드는 대회에 등록한 기자들의 투표를 거쳐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해 폐막일인 10월 4일 발표한다.

삼성 MVP 어워드 운영위원장인 권경상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아시안게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가 많지만 불가피하게 일정 인원만을 후보로 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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