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울 서건창(25·넥센 히어로즈)이 깼다.
서건창은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득점 2개를 추가, 시즌 129개 득점을 기록했다.
앞서 이승엽(38·삼성 라이온즈)이 1999년 세운 128득점을 한 개 뛰어넘은 기록이다.
서건창은 이날 안타 2개를 추가해 시즌 195안타로 1994년 이종범(현 한화 이글스 코치)이 해태 타이거즈에서 기록한 한 시즌 최다 안타(196개) 기록에도 한 개 차로 접근했다.
서건창 최다 득점 기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건창 대박이다”, “서건창 기록 또 경신해주세요~”, “서건창 최다 안타도 고고”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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