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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추가 상승 압력 잠시 ‘잠잠’···원·달러 환율 2.6↓

[환율 시황]원화 추가 상승 압력 잠시 ‘잠잠’···원·달러 환율 2.6↓

등록 2014.10.13 15:29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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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대외지표 개선으로 원화 추가 상승 압력이 잠시 꺾였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은 2.6원 내린 1067.9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4원 오르면서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중국 수출 지표 개선 등과 호주 달러 강세로 인해 원화 강세에 힘을 보탰다.

최근 호주 달러가 급락했으나 0.87달러로 지지선이 생기면서, 원화도 이에 동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호주 달러 외에도 중국 지표 개선 등으로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동반 강세를 띄었다”며 “대내 재료보다는 대외 재료가 오늘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5일 열리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와 증시 상황을 봤을 때 원화 강세가 길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적으로 미국 달러 강세에 대한 지지가 생기면서 조정이 되고 있는 국면”이라면서도 “금통위 경계심이 작용돼 향후 원·달러 환율은 1060원대 후반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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