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제2회 아라뱃길 국민행복 자전거 대행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믿음을 주는 경제신문 뉴스웨이가 18일 경인항 김포여객터미널 앞 문화광장에서 가족, 연인, 전국 자전거 동호인 등과 함께 ‘제2회 아라뱃길 국민행복 자전거 대행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참가했다.
새누리당 이학재·홍철호 의원,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종해 워터에이플러스 사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기원하며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이학재 의원은 “제2회 ‘아라문화축제 국민행복 자전거대행진’을 통해 경인아라뱃길에서 많은 분들이 자전거도 타고, 자전거 길을 따라 펼쳐진 경인아라뱃길의 멋진 8경도 감상하시기를 바란다”면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시해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제2회 ‘아라문화축제 국민행복 자전거대행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철호 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다”라며 “단풍이 드리운 아라뱃길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은륜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되신 자전거 동호인 여러분의 김포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종현 뉴스웨이 대표는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며 “좋은 날씨에 한강을 끼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달려보자”고 말했다.
행사는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아라뱃길을 질주할 생각에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동호회와 개인 라이더들로 이른 아침부터 몸소 자전거를 이끌고 참가하며 북적거렸다.
매일 60~70km를 자전거로 달렸다는 김수신(75세) 씨는 “이렇게 좋은 날씨에 아라뱃길을 달릴 생각을 하니 설레인다”면서 “안전하게 종점까지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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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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