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건이 화보서 두 가지 매력을 선보였다.
20일 오전, 유건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측은 유건이 최근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유건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인생을 돌아보며 내면에 간직한 뜨거움과 순수함을 사진에 담았다.
화보 속 유건은 아무것도 모르고 연예계에 발을 디뎠던 십대와 화염 같았던 이십 대를 지나 한층 성숙해진 삼십 대, 배우의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자화상처럼 그러낸 한편, 그럼에도 여전한 열정을 고혹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건은 “배우로서 자신을 한 가지 단어로 뚜렷한 정의를 내릴 수 없다”고 밝히며, “카메라 앞에선 어떤 역할이든 잘 소화해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배우이고 싶다. 지금도 완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끊임없는 고민이 답”이라고 진중함을 드러냈다.
한편 유건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유나의 거리’ 속 소매치기 태식으로 분하며, 사실적 캐릭터 묘사를 위해 메이크업과 단정한 의상을 포기, 덥수룩한 머리와 정돈되지 않은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유건의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앳스타일 11월호에 담겼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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