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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진우 친모로 밝혀져···이채영 ‘실신’

[뻐꾸기둥지] 장서희, 진우 친모로 밝혀져···이채영 ‘실신’

등록 2014.10.21 21:06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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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뻐꾸기둥지'사진 = KBS2 '뻐꾸기둥지'


‘뻐꾸기둥지’ 정지훈이 장서희 아들로 밝혀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극본 황순영, 연출 곽기원)에서는 자신에게 난자를 바꿔치기 해준 의사인 명석을 찾아간 이화영(이채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채영은 사람들을 대동하고 명석을 찾아가 위증해달라고 압박했다.

이화영은 “진우(정지훈 분)가 내 아들 맞냐”고 물었지만 명석은 “너 때문에 의사 협회에서 제명당하게 생겼다. 동현이와 의리 때문에 내가 내 눈을 찔렀다”고 말했다.

하지만 화영은 “내일 내 재판이다. 증인으로 서 달라. 확실하게 오빠가 난자 바꾼거만 말해주면 된다. 내 편 들어달라. 오빠 개원하는 거 내가 돈 다 대주겠다”고 거래를 제안하며 “더 이상 도망가지 마. 숨을 곳은 없다”고 협박했다.

이에 명석이 재판장에 증인으로 나섰다. 그는 “7년 전 화영이 복수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백연희(장서희 분) 난자 대신에 자신의 난자를 정병국(황동주 분) 정자와 수정시켜달라고 했다. 원하는 건 모두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돈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백연희가 미웠다. 동현이와 동거하고 아이까지 가졌었는데,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고 하니 미웠다”며 “하지만 의사의 양심으로 절대 그런 짓을 할 수 없었다. 난자를 바꾸지 않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이화영은 그 자리에서 실신했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친오빠를 죽음으로 내몬 여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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