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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거울’은 많은 의미가 담긴 앨범”

[ISSUE 현장] 바비킴 “‘거울’은 많은 의미가 담긴 앨범”

등록 2014.10.22 12:09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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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소울 대부 가수 바비킴이 앨범명이 ‘거울’인 이유를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바비킴 정규 4집 앨범 ‘거울’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바비킴은 “4년만의 정규 앨범이라 리스너분들이 바비킴이 발라드 가수로 비춰졌기 때문에 이번 정규 앨범 타이틀곡은 발라드지만 내 성격대로 표현하고자 하는 장르나 이야기 하고픈 것을 위해 많은 곡을 썼고 그 중에 12곡을 싣게 됐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바비킴은 “의미가 많은 앨범명이다. 이번 앨범이 4년 반 동안 거울에 비친 내 모든 시간들을 이 앨범에 담았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결국에는 그 모든 일이 내가 음악을 다시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많은 생각을 했고 4년 동안 정규 앨범을 만드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앨범명에 대해서는 “이번 앨범 첫 번째 트랙이 ‘거울’로 시작하는데 그 노래도 처음으로 내가 작사한 노래다. 원래 작곡을 하면 스토리를 그려서 작사를 맡기는데 짤막한 노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를 표현해 봤다”며 “거울, 자화상 같은 이미지의 이번 앨범의 주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비킴의 정규 4집 앨범 ‘거울’ 타이틀곡 ‘사과’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으로 트럼펫 연주자인 바비킴의 아버지 김영근씨의 연주가 애잔함을 더한다. 특히 이 곡은 뮤지션 이적이 작사를 맡아 이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비킴은 22일 정오 정규 4집 ‘거울’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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