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10℃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6℃

  • 청주 11℃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11℃

  • 전주 10℃

  • 광주 10℃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12℃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바비킴 “어떤 가수냐고? 답을 내릴 수 없다”

[ISSUE 현장] 바비킴 “어떤 가수냐고? 답을 내릴 수 없다”

등록 2014.10.22 15:00

김아름

  기자

공유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소울 대부 가수 바비킴이 자신의 음악적 색깔에 대해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바비킴 정규 4집 앨범 ‘거울’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바비킴은 자신의 음악적 색깔에 대해 “내가 욕심이 많고 이중적인 성격이다. 특히 한 장르를 뽑기 보다는 다 섞여 있는 것 같다”며 “가면 갈수록 한국에 온지 20년째인데 좀 더 한국적인 멜로디 형태나 멜로디 편곡이 나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인 것 같다. 한국에 살면서 점점 더 환경이나 모든 색깔들이 내 음악을 변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 ‘고래의 꿈’ 앨범을 냈을 때는 힙합그룹 ‘부가킹즈’로 활동하면서 프로듀싱이나 작곡을 했었는데 힙합 바탕으로 멜로디를 얹혀놨고 요즘에는 멜로디가 먼저 떠오른다. 아직도 그런 힙합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지만 장르는 여러 가지 관심이 많아서 여러 가지 색깔이 나오고 있다. 어떤 가수냐고 물어본다면 답을 내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비킴의 정규 4집 앨범 ‘거울’ 타이틀곡 ‘사과’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으로 트럼펫 연주자인 바비킴의 아버지 김영근씨의 연주가 애잔함을 더한다. 특히 이 곡은 뮤지션 이적이 작사를 맡아 이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비킴은 22일 정오 정규 4집 ‘거울’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