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로보월드’에 참가해 산업용 소형 스카라 로봇 및 수직 다관절 로봇을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로보월드’ 박람회에는 엡손의 함축된 기술력의 결과물인 LS3, LS6, C3 등 총 3종의 엡손 로봇이 전시된다. LS3, LS6로 구성된 엡손 산업용 스카라 로봇 ‘LS시리즈’는 어려운 수동 작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로봇으로 고효율의 조립, 이동, 정렬 및 배치 작업을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을 필요로 하는 시계조립을 위해 처음으로 개발된 엡손의 로봇은 정확성과 정밀함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리고 엡손의 독창적인 스마트 모션 제어 기술로 적은 반동과 진동으로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이러한 엡손 ‘LS시리즈’ 로봇의 특장점으로 해당 로봇들은 주로 반도체, 전기전자, 태양광과 같은 산업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LS시리즈’ 로봇 전용 컨트롤러 ‘RC90’의 모든 케이블과 인터페이스는 손쉽게 설치와 유지보수를 할 수 있도록 컨트롤러 전면에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로봇의 오류 기록, 설정 및 기타 정보를 컨트롤러의 포트에 연결된 USB 메모리에 쉽고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서치헌 한국엡손 이사는 “엡손 기술력의 집약체인 소형 스카라 로봇 ‘LS시리즈’를 이번 박람회에 출품하여 엡손의 산업용 로봇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잠재고객에게 어필해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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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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