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4원 오른 1057.5원으로 마감했다. 개장때 1060.0원으로 올라 1060원 선을 유지할 것으로 보였지만 엔화 약세 폭이 축소되면서 원·달러 상승폭도 축소됐다.
코스피도 장초반 급락했지만 낙폭이 축소하면서 5.96포인트(0.31%)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의 지지도 환율 상승폭을 줄였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주요국 통화들이 움직이고 있는 시점이다. 유로화와 엔화는 약세 달러는 강세로 가고 있다. 원화 환율도 이 흐름에 맞춰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엔·원환율도 오늘 970원대까지 하락했다. 추가적으로 960원대에 진입하면 경계심이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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