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의 열연에도 조기종영이라는 수모를 겪은 ‘끝없는 사랑’이 한 자리수 시청률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37회는 전국기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6회가 기록한 7.0%의 시청률보다 0.7%P상승한 수치다.
이날 ‘끝없는 사랑’ 마지막회에서는 악인 박영태(정웅인)와 민혜린(심혜진)이 죽음을 맞이하며 비극의 막이 내렸으며 서인애(황정음)은 어린 시절 꿈꾸던 법무부 장관이 되는 등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한편 같은날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는 12.6%, ‘장미빛 연인들’은 12.4%, SBS ‘끝없는 사랑’은 7.7%, ‘모던 파머’는 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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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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