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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호 현대차 사장 "올해 목표 490만대 판매 가능할 것"

김충호 현대차 사장 "올해 목표 490만대 판매 가능할 것"

등록 2014.10.30 11:14

수정 2014.10.30 11:39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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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 사진=뉴스웨이DB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 사진=뉴스웨이DB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이 올해 판매 목표량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사장은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신차 아슬란 발표 행사장에서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유럽, 미국, 중국 시장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동유럽, 동남아 시장이 침체되면서 성장률이 2010년 이후 최저치를 보일 것"이라면서 "또한 엔저를 활용한 일본 업체들의 공격적 판촉 등 업체간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사장은 "하지만 현대차는 국내외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능동적 시장 대응을 통해 연초 목표량 490만대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 시장은 전년보다 4만대 늘어난 68만대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을 강화해 미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한단계 더 진보한 고객지향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준대형급 신차 아슬란을 발표했다. 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 모델로 불리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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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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