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컴백을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MC몽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 부제 그리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3초 분량의 이 영상은 온통 흰 눈이 뒤덮인 눈의 왕국 배경 속에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들려오고 여자 아이의 목소리가 들린다. 검정 원피스에 흰 망또를 두른 순수한 이미지의 이 소녀는 청아한 목소리로 MC몽의 '죽을 만큼 아파서'의 도입부를 부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 끝에는 추운 겨울에 피어난 노란 꽃과 함께 'MC MONG'이라고 적힌 문구가 등장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이 공개 된 후 네티즌들은 “mc몽 티저 묘하다” “mc몽 컴백 파이팅” “mc몽 진짜 오랜만이네” “mc몽 컴백, 노래 기대되네” 등 환영하는 목소리와 “소녀로 이미지 세탁 하려는 거냐” “반갑지 않다” 등 비난하는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C몽은 오는 11월 3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6집을 발표한다. MC몽이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선보인 5집 '휴매니얼(Humanimal)' 이후 약 5년 만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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