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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도 아이폰 6 대란 관련 공식 사과

LG유플러스도 아이폰 6 대란 관련 공식 사과

등록 2014.11.05 11:37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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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이번 아이폰 6 대란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5일 “단통법 시행 이후 고객들의 휴대폰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멤버십 혜택도 대폭 강화하는 등 고객의 실질적 혜택을 늘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지만 일부 휴대폰 유통점에서 본사의 뜻과 지침에 상반되게 시장을 혼탁케 해 고객에게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사과를 전했다.

이어 “단통법이 시행초기의 혼란을 벗어나 점차 정착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단통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앞장서야 하는 당사자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방통위의 사실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조사결과 위법사항이 있을 시에는 관련자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요금제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장구도를 서비스경쟁과 고객혜택으로 전환시켜 단통법을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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