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1원 오른 1083.6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눈치 보기’ 분위기 속에 등락하던 원·달러 환율은 점심때 무렵 구로다 총재의 발언이 전해지자 상승세를 탔다.
구로다 총재는 “2% 물가 조기달성을 위해 뭐든 하겠다”고 밝혀 양적완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추가 완화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 공화당이 하원과 상원 모두 압승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상을 압박할 수 있다는 전망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정국의 경색이 끝났다는 해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하면서 엔·달러 환율 상승세가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happy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