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된 사무라이본드는 만기별로 2년물 200억엔 0.32%, 3년물 100억엔 0.39%이며 국내 시중은행 발행 사무라이본드 중 역대 최저금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유로존의 경기침체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국내 시중은행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됐다”며 “이번 발행이 국내 금융기관들의 사무라이본드 발행금리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민간금융기관 중 최초로 3년 연속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성공해 사무라이채권 발행시장에서 정기발행자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한편 조달시장 및 조달통화 다변화라는 신한은행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무라이본드 발행에는 BNP Paribas, Mitsubishi UFJ, Morgan Stanley 및 Mizuho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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