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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오광록, 첫 라운드에 최신곡 만나 “아 짜증난다”

‘끝까지 간다’ 오광록, 첫 라운드에 최신곡 만나 “아 짜증난다”

등록 2014.11.07 22:3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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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광록이 JTBC 새 음악쇼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보기 힘든 오광록의 등장에 현장에 있던 스타들까지 반색했다. 오광록은 7일 방송된 JTBC ‘끝까지 간다’ 2회에 2AM 창민·진운, 슈퍼주니어 강인·규현, 바다·신봉선과 동반출연했다.

오광록을 본 신봉선과 강인은 “정말 처음 만나는 것”이라며 “연예인을 보는 것처럼 신기하다”라고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JTBC '끝까지 간다'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오광록이 최신곡 앞에서 쩔쩔맸다 / JTBC 제공사진= JTBC '끝까지 간다'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오광록이 최신곡 앞에서 쩔쩔맸다 / JTBC 제공


이에 오광록은 “늘 똑같은 패턴을 밟는 것보다는 변화를 찾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광록은 음악 대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부담감에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녹화 며칠 전부터 직접 녹음 스튜디오를 찾아가 본인의 애창곡부터 최신 인기곡까지 종일토록 연습에 매진했다. 보기 드문 ‘모범 출연자’로 제작진의 칭찬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100인의 선곡단이 가져온 노래 중 2014년 상반기 최고 히트곡을 선택한 오광록은 만만치 않은 노래의 난이도에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짜증난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방송된 ‘끝까지 간다’ 1회는 3.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까지 치솟았다. 최근 각 방송사가 내놓은 예능프로그램 첫회 시청률의 평균수준을 따져볼 때 단연 독보적인 기록이다.

방송 당시에는 ‘한 사람을 위한 마음’ ‘세월이 가면’ 등 문희준이 노래 대결을 하며 불렀던 미션곡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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