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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금융 융합 촉진 위한 ‘IT·금융 융합 협의회’ 공식 출범

IT·금융 융합 촉진 위한 ‘IT·금융 융합 협의회’ 공식 출범

등록 2014.11.10 14:46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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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1차 협의회 개최···내년 초 IT·금융 융합 지원방안 마련키로

금융위원회는 10일 IT·금융 융합 촉진을 위한 ‘IT·금융 융합 협의회’를 출범하고 오는 2015년 초 ‘IT·금융 융합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금융 융합 협의회는 금융위, 금감원, 삼성전자, 다음카카오, KT 등 IT회사 3개사와 LG CNS, 한국사이버결제, 이베이코리아, SK플래닛 등 전자금융업자 4곳과 하나은행, 미래에셋, 신한카드 등 금융회사 3곳, 안랩, 잉카인테넛 등 보안회사 2곳와 건국대학교 이영환 교수, 고려대 이경호 교수 등 학계 2인과 한국은행, 금융결제원, KDI, 금융보안연구원 등 관련 유관기관 4개사 등 총 16개 기관, 20인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향후 매 격주 1회의 주기적 회의 운영을 통해 IT·금융 융합 지원에 대한 상호간의 시장·산업에 대한 지향점을 공유하고, 신(新)융합 산업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눌 계획이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향후 IT·금융 융합 지원방향을 확립하고, 제도개선 필요 분야를 우선 발굴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IT금융융합 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폭넓은 제도와 규제의 정비를 추진하되 특정 기술·서비스에 대한 단순 지원보다는 시장의 창의와 혁신이 충분히 발휘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우리나라의 결제 및 금융산업 환경의 특성을 고려하여 융합의 시너지가 큰 분야를 집중 발굴·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보유출, 해킹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점검장치를 마련하는 등 소비자 보호 및 정보보안 확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민간 참석자들을 중심으로 결제관련 수수료 체계 개선, 비금융업 겸영 전자금융업자 규제체계 정비, 금융사 및 IT기업간 소비자 책임 분담방안 등 새로운 검토과제가 제시되면서 활발하게 논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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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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