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비롯해 메멘토, 피아노 등 유명한 영화들이 속속 재개봉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으로 10년전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바 있다.
‘메멘토’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초기작으로 아내의 죽음 이후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오는 20일 전국 롯데시네마 40여개 관에서 재개봉될 예정이다.
같은 날 재개봉될 영화 ‘테스’는 토마스 하디의 고전소설을 영화화해 화제가 된 적 있다. 해당작은 원치 않는 이에게 순결을 빼앗겼지만 순수한 영혼을 지닌 여인 ‘테스’의 사랑과 일생을 그린 대서사시로 유명하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같은 날인 다음달 4일 개봉하는 ‘피아노’는 1993년 첫 개봉 당시 칸, 아카데미, 골드글러브 등 전 세계 영화제에서 무려 68개의 상을 휩쓸었던 대작이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비롯한 많은 유명 영화들의 재개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 기대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메멘토·피아노, 전부 다 볼것”,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가장 재미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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