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으로 투병하다 향년 63세의 나이로 별세한 故 김자옥의 빈소가 16일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故 김자옥 소속사측에 따르면 김자옥은 이날 7시40분 별세했다.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선고를 받고 수술과 치료를 병행해왔다. 하지만 암세포가 대장에서 임파선으로 전이됐고, 다시 폐로 옮아가며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故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44년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1996년에는 '공주는 외로워'를 발표, 가요계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故 김자옥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이다. 발인은 19일 8시 30분, 장지는 원지동 추모공원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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